내일 배울 국비지원 요리학원에 몇군데 다닌 소감

내일 배울 국비지원학원을 다니며 좋은 기억보다 나쁜 기억이 많습니다.

국비 지원은 실업자, 재직자가 통합돼 카드를 발급받아 HRD.GO.KR로 수업 검색하고 많게는 100% 적게는 50% 미만 정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그런데 이 수강료가 적정 수강료인지도 생각해봐야 한다.유료로 40만원에 들을 수 있는데 100만원 책정해놓고 지원받아서 50만원.이러면 유료보다 비싸지 않을까?모 일식학원에 갔는데 사무실에서 원장님이 담배를 피우고 (불과 몇 년 전) 음식물쓰레기도 학생들이 버려야 하고 온수만 나와서 12월이라 추워서 물을 끓여 썼는데 끄거나 본인 수업은 꼭 일어나서 들려줬고 80년대 군대에 온 행렬강사는 괜찮아 그래도 줍기는 했던 수업

최근에 모 학원에 갔었는데 지금은 온수가 나오지 않고 찬물만 나오는 게 익숙해진 것도… 그런데 얼룩이 최고로 끈적끈적한 행주가 눌리지 않는… 도마와 싱크대는 곰돌이 자기소개와 NCS 설명으로 3시간을 보내며 고무를 하나 자르고 끝나고 취소 리뷰라도 남기려다 보니 하루 들은 수강생 기록도 없애는 치밀함이 정도라면 한두 번 취소한 경험은 아닌 듯했다.한 번이라도 들었다면 내가 수강평을 남길 수 있지만 마치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사람처럼 삭제해버렸다.이래서는 일부 지원비도 안 나온다, 손해 보면서까지 이러는 이유는 뭘까.

더러움의 상태를 보아라.참으려고 했다.곰팡이는 내가 닦고 수세미는 내가 가져가서 새로 닦아봐야지 근데 수업이 서툴러서.말을 땅에 보고 말하고, 대토로를 참치 등살이라고 했다.칼도 못 써.칼도 못 지나가.일식 전문 강사가 칼을 갈 수 없다니…그래서 취소.내가 강사니까 학원 원장이니까 까칠한 게 아니라 정말 너무 심했던 오히려 어디 가면 참고 버티려는 분이 나도 왕년에 국비 지원 수업을 10년 했는데 국비는 항상 말이 많다.그때는 실직자들을 위해서 국비를 해서 취업을 하라고 국비로 지원을 했는데 요리만 배우고 취업을 안 하고 잠적해서 제가 국비가 싫어요.제 돈을 내기 싫고 세금으로 배우는 것을 배우고 먹튀하는 경우가 너무 많았고 국비로 성격을 버리고 요리생활을 그만둘까 했는데 스타요리학원을 오픈하고 유료수업만 하면 세상 천사들만 오셨다

국비 수업에서 저는 정말 제대로 수업받은 재료도 잘 주고 쉬는 날 가서 청소하고 아무도 알아주는 사람이 없었고 그때는 프리랜서인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

그래서 고용노동부에서도 상도 받았고 제가 일하는 기관은 좋은 점수도 받았다.국비를 잘 주면 안 되느냐

국비 수업을 잘한다고 내가 셀프 칭찬 서류에 서서 두 번째 상을 받았다.최연소였는데 경력은 중간. 어린 나이에 경력이 많나 의문이 든 나이에 경력을 따지는 못생긴 사람도 봤다.국비로 꽃도 배워봤는데 너무 만족스러웠고 국비로 영어도 배웠는데 1년 내내 다닐 정도로 선생님이 너무 좋았던 국비로 컴퓨터도 했는데 시간 낭비 없이 공부해야 할 정도로 수업에 열정적인 선생님들이 많으셨는데 요리는 왜 좋은 점이 없지?내가 못 찾나?그래서 자기 돈 내고 정말 잘 가르쳐 줄 선생님을 찾아서 멀리 몇 달 기다려서라도 찾아서 배우려는 편인데 찾기도 어렵다.저는 국비를 쓰지 않고 멀리서 찾아오는 선생님이 되려고 노력하시는 분그래서 제과제빵 배울 때도 고민을 많이 했는데 제빵 국비수업 12~2월 수료한 과정 너무 만족하고 합격!이유제과제빵학원을 추천합니다 학원은 따로 포스팅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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