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돌아기놀이 눈코입 그리기오늘 소개해드릴 놀이는 눈코입을 그리는 가벼운 미술놀이입니다. 이제는 머리가 잘리는 아이와 하기 쉽고 인지발달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는 놀이입니다.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고 스스로 생각하며 손으로 그림을 그려나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감각이 자극되고 두뇌발달에도 좋으니 꼭 해보시길 추천합니다~!준비물은 도화지와 색연필 또는 크레파스만으로도 충분히 간편한 두돌아기 놀이입니다. 언어를 듣는 능력은 물론 소근육 발달과 인지능력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집에서 잘해주고 있습니다. 저희 아들도 이야기를 듣고 그리기가 어려웠지만 꾸준히 하다보니 금방 실력이 늘었습니다. 놀이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먼저 도화지에 얼굴 모양을 그려주고 아이에게는 “이건 얼굴이야~”라고 말해주세요. 그리고 ‘그럼 눈은 어디 있지?’라고 물으면서 아이의 반응을 살펴보는데요~아드님은 생각에 잠겨 눈 근처에 작은 동그라미를 그려 주었습니다. 이때 큰 리액션과 칭찬으로 아드님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그리고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겠습니다. “그렇다면 코는 어디에 있을까?” 또 한참을 고민하다가 코 근처에 점을 찍어 주었습니다.미술놀이인데 못 그려도 괜찮아요. 아이가 눈, 코, 입의 위치를 인지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렇게 눈코입을 마치자 귀와 목 그리고 눈썹까지 조금씩 난이도를 올리면서 진행했어요~시온이도 몇 번 해보니 눈과 코와 입은 물론 귀와 목의 머리카락까지 이해하고 그려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좀 더 심화시켜 보았습니다~웃음눈코입을 설명하는 듯한 느낌으로 해봤습니다. ‘얼굴에 있고 냄새를 맡을 수 있어요’ 또는 ‘밥 먹는 곳이에요’처럼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려주고 그려보라고 부탁해봤는데요~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인지 아드님도 잠시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모르는건지 물고기를 그려버렸습니다눈과 코와 입을 그리는 활동은 일주일에 한두 번씩 하고 있습니다. 어느새 말을 듣고 생각하는 편이 금방 심화활동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그 다음 어느 정도 잘 맞추면 얼굴이 아니라 몸을 그려서 맞출 수 있는 확장성 있는 놀이니까요. 자녀분과 함께 해보시길 추천드려요~!오늘은 눈과 코와 입을 그리는 미술놀이 활동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잖아요. 아이가 맞출 때마다 칭찬을 많이 해줘요. 그러면 재미를 느끼고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게요~!댓글사진 육아 시온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