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6일 논산 육군훈련소 입영심사대를 통해 입대한 큰아이가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수료식과 함께 5시간 정도의 외출이 주어집니다.지난 2월 6일 논산 육군훈련소 입영심사대를 통해 입대한 큰아이가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수료식과 함께 5시간 정도의 외출이 주어집니다.육군훈련소 수료식은 매주 화요일 10시와 11시에 시간도 나누어 진행되며, 장소도 입영심사대와 연무대로 나누어 진행되며, 이에 대한 결정은 2~3주차경에 안내문과 함께 초청장이 보내져 알게 됩니다.이미 아들들을 육군훈련소에 보낸 경험자분들이 많은 정보를 실었고, 그 중 하나가 짧은 외출 시간을 길거리에서 시간 낭비하지 마라! 라는 경험담이었습니다.차가 많이 막혀서 주변에 별 볼거리도 없는 동네에서 무엇보다 지친 훈련병들에게는 발 뻗고 쉴 수 있도록 펜션을 따서 가져간 집밥을 먹일 수도 있으니 펜션은 무조건 가라는 의견이었습니다. 이때부터 펜션을 알아보곤 하는데 저희는 아예 아이가 입대하는 날 펜션을 보고 잠시 후 두 곳을 예약했습니다.실제로 아이가 입대하는 날 수없이 손에 쥐어진 각종 육군훈련소 주변 펜션 명함… 아이와 헤어져 서울로 올라가기 전 명함 연락처를 보고 입영심사대 앞에 있는 펜션에 직접 가보고 문의했더니 하루 펜션 방 하나에 10만원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검색을 통해 가격이 10만원보다 저렴하고 두 훈련소와 가까운 두 곳을 찾아 예약을 했습니다.입영심사대 가까운 딸기펜션 예약/문의:010-4054-5257 육군훈련소(연무대)와 가장 가까운 유리펜션 예약/문의:010-2474-0469 모두 10만원 이하의 금액인 ㅇ만원으로 예약했고, 사정을 말씀드렸더니 취소와 환불이 된다고 하셔서 두 사장님 모두 친절하셨습니다.수료식이 연무대 11시에서 연무대 10시로 변경됨에 따라 수료식 장소와 시간의 관련성은 정해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10시에 시작된 약 30분간의 수료식을 무사히 마치고 펜션으로 향합니다.주차장이 넓기 때문에 주차 걱정은 없습니다.커피 프렌즈 간판이 보이고, 1층 유리 미용실이 있는 곳이 유리 펜션이었어요.입대, 면회장병 우대라고 쓰여 있지만 입대장병과 면회장병 외에는 달리 찾을 것이 없는 연무대 주변 펜션입니다.2층으로 올라가 예약한 방은 101호실.특이하게도 2층인데 100번대 번호가 붙어있어요.2층으로 올라가 예약한 방은 101호실.특이하게도 2층인데 100번대 번호가 붙어있어요.크지도 않고, 새 건물도 아니지만, 몇 시간 동안 있을 수 있는 장소로는 충분합니다. 와이파이도 있어도 전자레인지에 냉장고, 싱크대 등 있는 건 다 있어요.육군훈련소 주변 대부분의 펜션이 10만원을 받는 시점에서 7만원의 저렴한 가격도 한몫했고 무엇보다 야외 테라스가 있어 냄새나는 고기를 구워 먹일 수 있어 좋았습니다.2층에 2개의 방과 1층의 1개의 방으로 총 3개의 방을 운영하고 있는 유리펜션은 소규모로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아 1층 유리미용실에서 이윤을 계산하지 않고 용돈벌이 정도의 소일거리로 운영하는 것 같았습니다. 쌀쌀한 아침이었지만 아들이 춥지 않게 보일러를 틀어놓겠다며 미리 방을 따뜻하게 해놔서 따뜻했습니다.2층에 2개의 방과 1층의 1개의 방으로 총 3개의 방을 운영하고 있는 유리펜션은 소규모로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아 1층 유리미용실에서 이윤을 계산하지 않고 용돈벌이 정도의 소일거리로 운영하는 것 같았습니다. 쌀쌀한 아침이었지만 아들이 춥지 않게 보일러를 틀어놓겠다며 미리 방을 따뜻하게 해놔서 따뜻했습니다.아들, 손자를 만난 것처럼 기뻐해 주고, 직접 담근 김치도 내어 주었습니다. 잘 먹었습니다.아들, 손자를 만난 것처럼 기뻐해 주고, 직접 담근 김치도 내어 주었습니다. 잘 먹었습니다.2층 테라스에는 데크 바닥에 피크닉 의자와 차광우산으로 된 공간이 있어 냄새 걱정 없이 고기도 구울 수 있습니다.숯만 바로 앞 슈퍼에서 사 오면 바비큐 그릴과 철판 대여도 가능합니다.초밥과 짜장면, 양념치킨을 먹고 싶다는 아들의 말에 초밥은 차로 근처 초밥집에서 픽업하고 양념치킨은 논산 백합펜션 옆 멕시카나치킨(멕시칸치킨이 아닙니다. 페리카나치킨도 아닙니다)에서 미리 주문한 양념치킨을 안지기가 받아왔습니다. 먹을 게 많아서 짜장면은 패스~쉽게 화를 내고 그냥 눕고 싶은 것 같아요.양말이라도 벗고 편한 옷으로 갈아입으라고 해도 복장 규정을 잘 지키라고 했다고 하고, 끄떡도 없는데 군복이 아닌 사복으로 밖을 돌아다니는 것은 문제지만, 방안에만 있을 텐데 양말이라도 벗고 편하게 있으라고 해서 겨우 이야기를 듣네요. 이렇게 융통성이 없으면 보통 고문관 취급을 받았는데 큰일이군···근데 시간이 왜이렇게 빨리가는건지···틈틈이 소화도 할 겸 주변을 걸어서 둘러보았습니다.육군훈련소(연무대)의 가장 가까운 백한 펜션답게 바로 연무대 정문이 보였고 지금은 폐역된 연무대역(민간인 접근금지)과 논산훈련소 체험문화공원도 둘러봤습니다.※ 연무대역은 이곳이 아닌 다른 곳이고, 사진 속 기차역은 군부대에서 사용 중인 역으로 며칠 뒤 아들이 이곳에서 기차를 타고 남양주시 부대로 자대 배치되었습니다.틈틈이 소화도 할 겸 주변을 걸어서 둘러보았습니다.육군훈련소(연무대)의 가장 가까운 백한 펜션답게 바로 연무대 정문이 보였고 지금은 폐역된 연무대역(민간인 접근금지)과 논산훈련소 체험문화공원도 둘러봤습니다.※ 연무대역은 이곳이 아닌 다른 곳이고, 사진 속 기차역은 군부대에서 사용 중인 역으로 며칠 뒤 아들이 이곳에서 기차를 타고 남양주시 부대로 자대 배치되었습니다.다시 펜션으로 돌아오겠습니다.주변에는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의 건물과 추억의 군인 백화점이 복귀하는 훈련병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예전보다 PX 문턱이 낮아진 지금 부대 밖에서의 군용품 판매는 예전만 못한 것 같습니다.우표와 봉투도 판매하고 있는데 5개들이 한 세트에 5천원! 하나 살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들이 부대에 가면 준다고 해서 필요 없다고 합니다.하나라도 더 먹이고 보내려고 야외 테라스에서 준비해 간 구운 바다에서 바비큐 꼬치를 해 먹이고 집에서 준비해 온 고기도 구워 먹입니다.쌀쌀했던 아침과 달리 낮에는 덮고 있다고 생각될 정도로 기온이 올라 바람을 맞으며 야외 식사가 안성맞춤이었습니다. 그리고 자대배치를 서울과 가까운 남양주 화부읍 인근 부대에 배치된 것을 확인하고 기뻐하고 있습니다. (훈련을 무서워하는 곳이라고 생각하는데…)어느새 부대 복귀 시간이 다 되어 가고 있어요.분실물 없도록 정리해서 나오세요. 펜션 사장님이 주신 김치도 먹고 남아서 가져왔어요.부대 복귀 시간인 오후 4시가 임박해서, 역시 육군 훈련소 주변에 부대 복귀하는 차로 정체되어 버립니다. 펜션 근처에 있으니 잡으라는 조언이 딱인 것 같아!연무대역 방향에서 직진으로 바로 진입하여 여유롭게 연무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연무대역 방향에서 직진으로 바로 진입하여 여유롭게 연무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50m NAVER Corp. 더보기 / OpenStreetMap 지도 데이터x NAVER Corp. / OpenStreetMap 지도 컨트롤러 범례 부동산 거리 읍·면·동·시·군·구·시·도의 나라유리펜션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득안대로 489-7육군훈련소(연무대)와 가장 가까운 논산 유리펜션 예약/문의: 010-2474-0469 훈련소 주변 펜션 예약 팁이 가능하다면 빨리 펜션을 예약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어디서 수료식을 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입영심사대 근처와 육군훈련소 근처 펜션을 취소 가능한지 확인하고 모두 예약하면 가까운 펜션을 잡을 수 있습니다. (수료식 전날에도 예약문의가 있어서 유리핀션, 딸기펜션 모두 취소하는 것에 대해 관대했습니다.)